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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의료공백' 방지 위 대구의료원 비상진료체계 점검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3-14 17:10 송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News1 김기남 기자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 News1 김기남 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대구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각 시·도 지역의료원을 방문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1914년에 대구부립전염병 격리병사로 설립돼 현재 5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본부장은 대구시의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대책, 환자 쏠림 대비 조치, 지역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의료진의 피로와 환자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이 어디서든 제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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