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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직 공모' 의협 전현직 간부 경찰에 또 나온다…주수호 오늘 출석

주수호·박명하 14일…김택우 15일 출석 예정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2024-03-14 06:30 송고
주수호 위원장이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들어서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주수호 위원장이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들어서고 있다. 2024.3.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이 14·15일 경찰에 재출석한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쯤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나온다. 
주 위원장은 앞서 6일 경찰에 나와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8일에도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한 바 있다. 11일에는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강제 동원됐다'는 인터넷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가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받기도 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출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위원장은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았고 이에 전공의가 의사를 표명했다고 본다"며 "국민이 중재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16일 주 위원장과 박 위원장, 김 위원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5명과 인터넷에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를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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