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고정학)는 '2024 애월읍 살리기 SNS 홍보 프로젝트 Let’s On Air 애월'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뉴스1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지역주민 경영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고정학)는 '2024 애월읍 살리기 SNS 홍보 프로젝트 Let’s On Air(렛츠 온 에어) 애월'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문화 산업 콘텐츠를 개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경영구조 개선이 목적이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애월읍·제주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4월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애월읍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애월읍사무소 주민자치팀 또는 하귀문화의집을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교육은 온라인 커머스와 콘텐츠 운영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고정학 위원장은 "주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경영구조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