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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신규 공무원 맞춤 교육…'MZ선배가 후배에게'

공문서 작성법, 인간관계 등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4-02-21 15:50 송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뉴스1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뉴스1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20일 구청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33명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공직자의 구정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구정 주요 현황 △직원교육 분야 △복리후생 분야 △탄소중립 체험교육 △직장 내 친절교육 △또래 선배에게 듣는 공직사회 적응기 △공문서 교육 등 8개 분야였다.

올해는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해 또래의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에 도움 되는 공직사회 적응기를 전달했다.

'또래 선배에게 듣는 공직사회 적응기' 강의를 맡은 주무관 A씨는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았다"고 말했다.
A씨는 업무자료를 정리하는 방법은 물론 공직 내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공무원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공무원으로서 나로 인해 구민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직생활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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