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전경. /뉴스1

충남 계룡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 전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특별점검과 하천 주변 순찰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오염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이후 특별감시 기간 중 위법사항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과 동시에 지속적인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시청 환경위생과나 당직실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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