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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문경 화재 조사에 전담수사팀 편성…강수대·과학수사대 등 30여명

(문경=뉴스1) 최창호 기자 | 2024-02-01 11:49 송고 | 2024-02-01 14:06 최종수정
1일 오전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47분쯤 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했다. 2024.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일 오전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47분쯤 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2명이 순직했다. 2024.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경찰청은 1일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업체 공장 화재와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경북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2개 팀과 과학수사대, 문경서 형사팀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수사팀은 공장 주변 CCTV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불이 공장 4층 건물 중 3층에 있는 튀김기 주변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날 오후 7시47분 발생한 이 화재로 문경소방서 소속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가 인명 수색과 진화 도중 순직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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