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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대한전선 제공) © News1 김재현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2.8% 증가한 78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잠정 매출액은 2조8456억원으로 전년보다 16.1% 늘었다. 순이익은 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9% 성장했다.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다. 연간 매출액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다. 매출은 7572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5.8%, 순이익은 327억원으로 168.9% 늘었다.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시장 수주 확대가 지난해 연간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kjh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