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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강준석 BPA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 (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BPA)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 초청 특강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총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8년간 수행한 해운·항만·물류 분야 세계적인 저명인사로,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재임(2012~2015)한 바 있다.제4대 BPA 사장직 퇴임 이후 8년의 시간을 세계 무대에서 보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전파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BPA 미래인재들에게 필요한 경험적 지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오늘, 임 총장님의 경험을 전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이 총장님의 의지를 이어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넘버 원' 인재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