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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기 학생 지원 통합 플랫폼 '위플' 시범 운영

상담예약시스템 개발…대면·메타버스·화상상담 등 신청
마음건강검사·마음건강정보 제공…내년 3월 정식 개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2023-12-20 12:00 송고 | 2023-12-22 11:01 최종수정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주요 화면.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위(Wee) 프로젝트 통합플랫폼 '서울 위플'(Weepl) 주요 화면.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위(Wee) 프로젝트 통합 플랫폼 '서울 위플'(Weepl)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보호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체계적으로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상담예약시스템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위클래스(학교)와 위센터(교육청·교육지원청)를 연계해 학교폭력, 부적응 등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위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서울 위플에서 상담신청 메뉴를 통해 대면·메타버스·화상상담 등 원하는 유형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마음건강검사 메뉴에서는 우울·불안·걱정·삶의 만족도·학교생활 만족도 등 각종 검사를 제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마음건강정보 게시판에는 대인관계와 학교생활, 정신건강, 위기에 관한 자료·동영상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서울 위플 플랫폼 안착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 각 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위 센터 실장 등을 대상으로 구축 완료 보고회를 진행한다.

27일, 내년 1월4일 위 센터 관리자 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대국민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위플은 위기학생을 더욱 밀착 지원하고자 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위 센터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많은 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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