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또 새 기록' 홀란드, EPL 최단 경기 50골…2위와 17경기 차

48경기 만에 50득점
맨시티는 리버풀과 1-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11-26 08:35 송고
엘링 홀란드 © AFP=뉴스1
엘링 홀란드 ©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3)가 EPL 최단 경기 50골 신기록을 세웠다.

홀란드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4 EPL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 EPL 통산 50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후반 35분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트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홀란드의 50번째 골은 역대 최소 경기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지난 시즌 EPL에 입성한 홀란드는 적응기도 없이 35경기에서 36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에도 13경기 만에 14골을 터뜨리며 벌써 50골을 완성했다.

이전 상위 기록 보유자인 앤드류 콜이 65경기, 앨런 시어러가 66경기,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68경기 만에 50골을 넣은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성적이다.

지난 시즌 터뜨린 36골로 이미 EPL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던 '괴물'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4골을 기록 중인 이번 시즌에도 홀란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10골), 손흥민(토트넘·8골) 등을 따돌리고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tre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