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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함안부군수(왼쪽 첫 번째)가 지난 30일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
경남 함안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0일 이병철 함안부군수가 행안부 교부세과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군 건의사업은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 리모델링(5억원) △함안군보건소 리모델링(4억5000만원) △여항 내곡교 재가설 및 도로 확포장(15억원) △법수 내송소하천 정비(18억4000만원) △칠원 석전소류지 제방 보수(3억5000만원) △대산 대산천 하천 정비(12억원) 등 총 6개 사업 58억4000만원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은 세미나와 발표회, 강의 등으로 매달 20회 정도 대관이 이뤄지고 있다. 시설 노후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행안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법수 내송소하천은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소하천 정비가 필요해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재난 사고를 예방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