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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가 16일 집무실에 '디지털 군수실'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함안군 제공) |
경남 함안군이 군 주요 현황과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16일 군수실에서 '디지털 군수실'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디지털 군수실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디지털 군수실 현황판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주요 사업 △관광지 등의 정보 △재난 CCTV 영상 △기상관측과 홍수관리 △도시 안전망 서비스 운영 등의 정보가 제공되며 군수 집무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확대해 신속하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