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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유인촌 문체부 장관 지명…130만 예술가족이 환영"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3-10-04 19:50 송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2023.10.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2023.10.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 이범헌)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내정을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예총은 4일 "130만 예술가족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 내정을 환영한다"며 "유 후보자는 예술계의 오랜 현장경험과 44대 문체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예술현장과 문화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화예술계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유 후보자의 지난 예술행정에 대한 공과에 대한 예술계의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예총은 "유 후보자가 지난 과오를 치유하고 공을 더 발전시켜 산재한 현안을 해소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성을 보장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예총 130만 예술인 가족이 유 후보자를 응원하고 성원한다"고 말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예술현장에 이해가 깊은 유인촌 후보자를 내정한 대통령의 인사권을 존중한다"며 "장관 취임 후 빠른 시일 내에 만나 예술문화계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깊은 논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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