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로컬JOB센터가 21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고창군 농산물 판매를 위한 풍요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창군 제공)2023.9.21/뉴스1

전북 고창군이 고창로컬JOB센터와 함께 21일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고창군 농산물 판매를 위한 풍요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풍요직거래장터는 고창군과 인접한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고창군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를 통한 농가들의 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고창 관내 농가가 재배한 고구마, 샤인머스캣, 사과, 배 등 다양한 농산물과 복분자 원액, 홍도라지즙, 참기름, 들기름, 꿀 등 고창특산물 가공품이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광주 주민자치단체 등 5개 민간단체와 고창군로컬JOB센터간 도시민구직자 발굴과 농가연계를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MOU)도 진행됐다.    

고창군로컬JOB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득 창출, 고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고창군과 인근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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