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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개회…9월11일까지 13일간 일정

제2회 추경안·계룡시 통·반 설치 조례 개정안 등 19개 안건 심의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2023-08-30 18:19 송고
계룡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개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시의회 ‘제168회 임시회’ 개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충남 계룡시의회가 30일부터 9월1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은 31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신동원 의원 외 1인)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범규 의원 외 6인) 등 의원 발의안 2건 △계룡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9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열린다.

5분 자유발언 하는 조광국 의원(왼쪽)과 김미정 의원. /뉴스1
5분 자유발언 하는 조광국 의원(왼쪽)과 김미정 의원. /뉴스1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조광국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적인 엄사면 화요장 방치로 인해 계룡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하천오염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요장을 철폐하고 재래시장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미정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서 “이케아 철수의 결정적인 원인은 더오름의 종합쇼핑몰 유치·개발 등 주요 계약사항이 미이행됐기 때문”이라며 “계약위반으로 이케아 입점을 무산시킨 더오름에게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한 계룡시의 업무 협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범규 의장은 “지난달 전국적인 수해에도 계룡시는 시민들의 협조와 공직자의 발빠른 대비 등으로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 회기에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한다”며 “집행부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료 제공 및 답변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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