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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오뚜기 소스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 적용

친환경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 부흥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2023-07-05 09:08 송고
(사진제공=SK케미칼)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285130)은 오뚜기(007310)의 돈까스·스테이크 소스 패키지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 Circular Recycle PET)를 100%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순환 재활용이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다시 원료로 만들어 무한반복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오뚜기의 식품 포장재 자회사 풍림 P&P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을 추진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오뚜기는 다른 제품군 용기에도 SK케미칼의 재활용 페트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사업본부장은 "안정적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순환 재활용 제품군을 다양한 산업재에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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