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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서 군용헬기 훈련 비행 중 부대 내 불시착…조종사 등 2명 부상(종합)

지역 군부대 내 불시착…軍 "병력·시설물 피해 없어"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2023-06-14 11:43 송고 | 2023-06-14 14:54 최종수정
14일 오전 전술훈련 비행 중 헬기가 불시착한 강원 양양군의 한 군부대 정문 앞. 2023.6.14. /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14일 오전 전술훈련 비행 중 헬기가 불시착한 강원 양양군의 한 군부대 정문 앞. 2023.6.14. /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14일 강원 양양에서 전술 훈련 비행을 하던 핼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나 승무원 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의 군부대 내 교회 인근에서 3군단 항공대 소속 500MD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A씨 등 승무원 2명이 허리통증 등의 가벼운 부상을 입고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헬기가 일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부대 내 인명·시설물 피해는 없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헬기 엔진 이상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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