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보건소 방역차량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
충남 계룡시는 여름철 유해 해충과 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야간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충 구제를 위해 △하수구 연막 소독 △오염되거나 고인물에 대한 잔류분무 전개 △모기 등 위생 해충 주요 서식지 유충구제 △공원 내·공중이용시설 화장실 잔류분무소독 △아파트 단지 내 연막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2개 반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 면·동별 취약지역 및 주민신고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9월30일까지 위생 해충 방역소독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방원 보건소장은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해충 주요 서식지 또는 출몰 지역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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