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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7월부터 부산-대만 가오슝 매일 운항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2023-06-14 10:20 송고
에어부산 항공기.(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대만 가오슝 노선을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이후 3년여 만인 올해 3월 운항을 재개했다. 그간 매주 4회(수·목·토·일) 운항해 왔으며, 이번에 3회를 증편해 부산과 가오슝을 매일 오가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운영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월요일 오전 11시 30분 출발) 가오슝 국제공항에 오후 1시 25분에 도착,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은 지난 3월 운항이 재개된 왕복 평균 탑승률 83%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의 대만 노선(타이베이·가오슝) 운항이 재개된 이후 5월 31일까지의 누적 탑승객 점유율도 국적사·외항사 전체 5개 운항사 중 에어부산(38.2%)이 1위를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오슝으로 입국해 타이베이로 출국하는 등 요일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두 도시를 통한 출입국 이원화가 가능해졌다"며 "효율적으로 대만 여행 일정과 동선을 짜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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