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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도 뚫었다" JYP, 20% 급등…52주 신고가 경신[특징주]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3-05-16 09:44 송고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이클 코어스 패션쇼에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참석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이클 코어스 패션쇼에 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참석했다. © AFP=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1분기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두면서 장 초반 20%가까이 급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41분 JYP엔터는 전날보다 1만8800원(19.37%) 오른 1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JYP엔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8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종전 YJP엔터의 매출 컨선세서는 976억원, 영업이익은 271억원 수준이었는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 확장 본격화로 음반 및 공연은 물론, 부가매출(MD, IP라이센싱)까지 확대된 영향"이라며 "특히 트와이스 및 스트레이키즈의 북미 입지 강화로 북미 분기 매출 397억원으로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레벨업 트렌드는 2분기에도 유효하다"며 "스트레이키즈의 정규앨범이 6월 출시 예정이고,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엔믹스 쇼케이스가 개최된다"며 "또한 A2K 콘텐츠 론칭으로 신인 라인업 확대가 본격화되며, 내년 상반기 니쥬(NiziU) 보이 버전까지 총 4팀의 현지화 데뷔팀을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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