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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가족과 청년 위한 '다옴나눔센터' 조성 첫 삽

2024년까지 55억원 투입…연면적 1770㎡·지상 4층 규모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2023-04-19 10:09 송고
함안군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옛 직거래장터 위치인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서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옛 직거래장터 위치인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서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있다.(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이 가족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옛 직거래장터 위치인 가야읍 말산리 93번지 일원에서 ‘다옴나눔센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착공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곽세훈 군의회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옴나눔센터는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요 거점시설이다.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77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어린이체육센터, 장난감은행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함안군가족센터, 함안청년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으로 구성해 가족과 청년 중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다옴나눔센터 건립은 젊은 부부와 청년들을 함안으로 유입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합심해 지방소멸위기도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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