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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올해 하천분야에 232억 재원 투입…여름 재난 대비 총력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2023-02-13 19:19 송고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강원 영월군이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하천분야 사업에 232억 원의 재원을 투입, 본격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월군은 지방하천 개수(61억 원), 소하천 개수 및 자연재해대비 하천 유지관리(161억 원), 국가하천 유지관리(10억 원) 등을 위해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총 232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하전 주요 사업으로 하천 개수사업과 재해 취약 시설 일괄 점검 및 유지보수, 평창강과 옥동천 주요 퇴적구간 하상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우기 전 정비를 위해 조기 발주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총사업비 199억 원(강원도비 116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방하천 개수사업인 ‘승당천(승당지구)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이 주목된다. 현재 관련 제반절차가 모두 완료돼 본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더욱이 영월군은 올해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 지역 내 소하천의 유량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재해 대응능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군민의 안전이다. 체계적인 하천 정비 추진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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