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경제 >

[알림]글로벌 에너지·기후 위기, 대한민국號 어디로…NFEF 2022 오늘 개막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2022-10-27 05:00 송고
뉴스1미래에너지포럼(NFEF)2022 © News1 이정현 기자
뉴스1미래에너지포럼(NFEF)2022 © News1 이정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기후 위기의 파고 속 대한민국호의 향방을 가늠해보는 공론의 장이 열립니다.

인류는 유례없는 에너지·기후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세계 각국의 강도 높은 허리 띠 졸라매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 닥친 에너지난에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화려한 조명을 껐고, 우리나라에서도 공공기관부터 '난방온도 1도 줄이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각국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조건이라는 점에서 신재생 에너지으로의 안정적인 연착륙은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안고 있는 과제입니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은 27일(목)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새 정부의 도전과 과제, 에너지·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2022'를 개최합니다.

뉴스1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가 곧 '안보'가 된 현실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까지 실현해 나가야 하는 우리나라가 모색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에너지·탄소중립 관련 민·관·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지낸 홍석우 상지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대응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홍 전 장관은 다년 간 경제관련 정부 핵심 부처에서 요직을 두루 섭렵한 우리나라 대표 경제전문가로, 글로벌 경제 위기의 파고 속 대한민국호가 헤쳐 나아갈 혜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촉발시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 대해 권기창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특별강연자로 나서 전쟁에 대한 전망과 향후 국제정세를 진단합니다.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 우리의 위기 대응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홍수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장은 가열되고 있는 에너지기술 개발 경쟁 속 한국의 현 주소를 점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윤숭호 기획실장은 친환경으로서의 원자력발전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새 정부는 원전을 기저전원으로 한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재열 한국사업부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전무가 강단에 서 직접 태양광‧풍력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제시합니다. 세계 시장의 트렌드와 우리나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방향을 점검해보는 시간도 마련합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오후 세션 첫 발표자로 나서 환경 문제를 넘어 신 경제질서로 자리잡고 있는 탄소중립의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합니다.

한원희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분석을 공유합니다. 이어 윤광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장은 식량 안보 확보에 있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합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서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학장은 '고유가 시대 미룰 수 없는 전기요금 개편'을 주제로 강단에 오릅니다. 우리나라만의 비현실적인 전기요금을 합리화하지 않고서는 미래 세대에 더 값비싼 고지서가 청구될 것이라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꺼내기는 쉽지 않은 문제에 화두를 던집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양의석 부원장을 좌장으로 '경제안보 시대, 한국의 생존전략은'을 주제로 한 민‧관‧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도 마련했습니다. 환경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2년 10월27일(목) 오전 9시~오후 3시

◇장소: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

◇등록 및 등록비 :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 2022 홈페이지(nfef.news1.kr), 1인당 50만원(부가세별도)

◇문의: 02)397-7150(포럼 관련), nfef2022@news1.kr


euni1219@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