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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내달 6일까지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순회 전시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2-10-19 09:33 송고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포스터(국립부산과학관 제공)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포스터(국립부산과학관 제공)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6일까지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순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의 실상과 에너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하고 에너지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은 에너지의 과거(원시동력~화석연료), 현재(전기~탄소중립 및 에너지안보, 에너지현황, 발전량), 미래(에너지믹스, SMR 등 신기술)를 소개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시간여행의 출발로 시작되는 전시 도입부는 사망 직전의 지구로 기후위기 경각심과 원인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지구를 살릴 에너지를 찾는 숙제를 부여한다.

에너지의 과거에서는 원시동력에서 자연동력으로 변화와 증기동력에서 전기동력으로 변화, 산업화 견인 화석연료 등 에너지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에너지의 현재에서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 미치는 영향과 전기와 실생활, 화석연료와 원자력의 장단점,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시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에너지의 미래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인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소개와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에너지의 확대, 오염원의 자원화, 원자력기술의 발달, 인공태양 발전(핵융합)을 소개한다.

전시는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 3관 에너지·의과학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상설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유아 및 우대고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매표소에서 사전 예매한 경우에는 별도의 발권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이번 순회전시를 통해 에너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력·에너지 분야의 국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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