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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올해 의원 해외연수 예산 8000만원 전액 반납하기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2-09-28 09:27 송고
강원 원주시의회 전경. (뉴스1 DB)
강원 원주시의회 전경. (뉴스1 DB)

강원 원주시의회가 올해 의원 해외연수 예산 약 80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원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전체의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 악화와 지난 여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것으로, 원주시의회는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해외연수 예산을 반납하게 됐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은 “지역경제가 악화한 상황을 고려, 의회가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해외연수비 전액 삭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24명의 원주시의원 모두가 합심해 시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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