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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휴가 여기 어때요…곡성 용바위마을 '개미진 여름 여행'

12~27일 매주 금토일, 농촌의 맛과 멋 그대로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2022-08-10 10:57 송고
지난해 '개미진 여름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2.8.10/© 뉴스1
지난해 '개미진 여름여행'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2.8.10/© 뉴스1

전남 곡성군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금~일요일, 곡성 용바위마을에서 '개미진 여름여행'을 운영한다.

'개미진'이라는 말은 주로 음식 맛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전라도 사투리다.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의미한다. 보통 음식과는 다른 특별한 남도 음식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인다. 
'개미진 여름여행'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지역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곡성의 맛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곡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은어 훈제구이와 곡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석곡 흑돼지를 이용한 어린이 도시락이 제공된다. 농촌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가득한 여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여행 일정 내내 로컬 호스트(가이드)와 마을 매니저가 함께해 곡성만의 특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개미진 여름여행'은 최소 15인부터 최대 25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곡성 로컬 여행사 '그리곡성'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미진 여름여행에 많이들 오셔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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