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엔비디아 대중 수출 제재 또 추가, 0.02% 하락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으로 엔비디아 대중 수출 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엔비디아가 소폭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140.1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이 퇴임을 며칠 앞두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전용 칩 대중 수출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엔비디아의 AI 전용 칩이 중국과 러시아로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마지막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이르면 금요일에 발표될 이 규정은 전용 칩 거래에 3단계의 제한을 두는 것이 골자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엔비디아는 이날 소폭이지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