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도량 예상 상회, 리비안 24% 폭등(상보)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함에 따라 리비안이 24% 이상 폭등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24.45% 폭등한 16.49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개장 전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1만4183대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만3472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4분기 인도량은 전년 대비 42% 급증한 것은 물론,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인도량이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리비안은 24% 이상 폭등했다.

중국 판매가 사상 최고를 기록, 테슬라가 8% 이상 급등한 것도 리비안 폭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