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미 카터 국장 참석할 것…초청 받았다"
새해 전야 마러라고 행사에서 기자 질문에 답해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1월 9일 엄수되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국장에 참석한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자택에서 열린 새해 전야 행사에서 기자들이 국장 참석 의사를 묻자 "나는 거기(국장)에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초청받았다"고 답했다.
지난 29일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은 오는 9일 워싱턴DC 국립대성당에서 엄수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워싱턴 외 카터 전 대통령의 고향인 조지아주에서도 추도식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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