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무, 트럼프 2기 국무 지명자 루비오 만나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마르코 루비오가 18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먼저 통화한 후 만났다고 베던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이 밝혔다.
파텔은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두 사람이 "건설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말하면서 퇴임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1월 20일 제2기 트럼프 행정부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루비오 미 상원의원(플로리다)을 국무장관으로 지명했다. 그는 북한 및 중국 문제에 강경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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