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 하락하는데 리플은 6%↓ 시총 4위로 밀려(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2일 시총 3위까지 부상했던 리플이 최근 들어 연일 하락함에 따라 시총 4위로 밀렸다.
6일 오전 7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9% 하락한 9만6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10만390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대표적 친 암호화폐 인사인 폴 앳킨스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지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함에 따라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리플은 5.77% 급락한 2.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플은 시총 4위로 밀렸다.
리플은 한국 개미들이 집중 매수함에 따라 지난 2일 시총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들어 연일 폭등했었다.
그러나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이후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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