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 등급-목표가 상향, 테슬라 3.46% 급등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사의 투자 등급 상향과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며 테슬라가 3% 이상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46% 급등한 357.0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460억달러로 불었다.

투자사 로스 MKM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관계를 이유로 투자 등급을 기존의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또 다른 투자사 스티펠은 목표가를 기존의 287달러에서 411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머스크와 트럼프 밀월로 테슬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테슬라는 지난달 5일 트럼프 당선 이후 4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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