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증시 추수감사절로 휴장, 29일은 반장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28일은 휴장하고, 29일은 반장만 열린다.
추수감사절은 우리의 추석에 해당하는 명절로,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이다. 각 직장이 휴무에 들어가고, 많은 시민이 여행을 떠난다.
올해 추수감사절 여행객은 사상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휴일로 학교는 물론 직장이 휴무에 들어가기 때문에 28일은 증시를 전일 휴장하고, 추수감사절 이후 첫 금요일인 29일은 증권시장의 경우,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반장만 열린다. 채권시장은 오후 2시까지 열린다.
금요일부터 대부분 소매 업체들이 추수감사절 기념 세일에 들어간다. 소매업체들의 적자가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흑자로 전환한다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절 직후 금요일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부른다.
이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할인 행사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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