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서 22만6000여대 차량 리콜…후방 카메라 문제

후방 카메라 무료 교체 방식으로 리콜 진행

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센터에서 열린 '2017 시카고 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엘란트라GT(국내명 신형 i30)가 전시돼 있다. (현대차 제공) 2017.2.10/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22만 6118대의 차량을 리콜하게 됐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미(美)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인용해 보도했다.

NHTSA는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리콜 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산타페 SUV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세단 계열이다.

NHTSA는 판매업자들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리콜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