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팀, 북한 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로이터(상보)

[트럼프 시대]"당선인 아직 쵤종 결정 안 해"

2019년 6월 판문점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직접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팀 내 몇몇은 첫 임기 때 쌓은 김정은 총비서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얼어붙은 관계를 깨기 위해 트럼프 당선인의 직접적인 접근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정책 논의는 유동적이며, 대통령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인수팀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ryupd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