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70% 하락-니콜라 6.28% 급등, 전기차 혼조(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엔비디아 호재로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70%, 리비안은 0.30%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48%, 니콜라는 6.28%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70% 하락한 339.6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고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분석했다. 전기차 판매 부문에서 테슬라가 BMW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리비안도 0.30% 하락한 10.0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48% 상승한 2.06달러를, 니콜라는 6.28% 급등한 2.0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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