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 상승-니콜라 4% 급락, 전기차 혼조(상보)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로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자 전기차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14%, 리비안은 0.99%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87%, 니콜라는 3.96%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14% 상승한 34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110억달러로 불었다.

이는 일단 트럼프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이날 미국의 유명 인사 킴 카다시안이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을 자신의 SNS에 소개한 것도 테슬라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05.06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그는 “내 새로운 친구를 만나 보세요”라는 멘션을 달며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 동영상을 게시했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0.99% 상승한 10.1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1.87% 하락한 2.10달러를, 니콜라는 3.96% 급락한 1.9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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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