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약발 떨어졌나…도지코인 시총 7위로 밀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들어 급등했던 도지코인이 머스크 약발이 떨어지며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총도 4위에서 7위로 밀렸다.

1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40% 하락한 35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은 머스크 호재로 40센트를 돌파하는 등 연일 랠리했었다.

그러나 지난주 후반부터 급락하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1주일간 상승률도 37%에 그치고 있다. 이는 시총 6위 리플의 상승률 83%보다 못한 것이다.

도지코인은 한때 7거래일 기준으로 100% 이상 급등하는 등 연일 랠리했었다.

도지코인이 급등한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최애 코인이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승리로 머스크의 발언권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로 도지코인은 급등해 왔었다.

그러나 지난주 후반부터 머스크 약발이 떨어지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총도 4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