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엔비디아 목표가 175달러로 상향, 0.33%↑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미국의 유명 투자사 오펜하이머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상향하자 엔비디아는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146.76달러를 기록했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는 이유로 목표가를 기존의 150달러에서 175달러를 상향했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20% 정도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투자 등급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 회사의 분석가 에릭 샤퍼는 “인공지능 가속기에 대한 통신 서비스 업체와 기업의 지속적인 수요로 엔비디아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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