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3만달러 돌파, 암호화폐 시총 3.1조달러 '사상 최고'

해당 기사 - 코인텔레그래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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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9만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자 암호화폐 전체 시총이 3조1000억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3조1200억달러 수준이다.

이전 최고치는 2021년 11월 15일 기록했던 3조달러였다.

이는 국내총생산 규모로 프랑스의 GDP보다 많은 것이다. 프랑스 GDP는 2조6569억달러로 세계 7위다. 인도가 3조1990억달러로 세계 6위다.

비트코인이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인도 GDP를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비트코인이 오르면 알트코인도 오르기 때문에 암호화폐 전체 시총이 조만간 4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