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 폭등, 암호화폐 시총 3조달러 돌파 직전(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랠리하자 비트코인이 시총 1조70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체 암호화폐 시총이 3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일단 시총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한국증시의 전체 시총보다 많아졌다.

12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49% 폭등한 8만81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이 1조7427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한국증시의 전체 시총보다 많은 것이다. 전 세계 증시의 시총을 집계하는 '매크로마이크로'에 따르면 전일 한국증시의 시총은 1조7065억달러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시총은 2조95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3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총만 한국증시의 전체 시총을 앞서고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한국증시의 2배에 가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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