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30명 vs 해리스 187명'…한국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미 대선]

현지시간 오후 11시30분 기준…트럼프, 경합주에서 다수 우위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일인 5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대선 승자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해리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이자 아시아계 대통령이 되는 반면, 트럼프는 재선 실패 후 다시 당선되는 두번째 미국 대통령이 된다. 개표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쯤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24.11.5/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선거인단 확보가 우세한 상황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6일 오후 1시 30분) 트럼프는 230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187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대선은 미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트럼프는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7곳(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조지아·펜실베이니아·미시간·애리조나)에서 다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