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경합주' 네바다, 투표 마감…CNN 경합주 모두 승자 예측 안해[미 대선]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네바다주(州) 헨더슨에서 투표 중인 유권자들. 24.11.0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제47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네바다주(州) 헨더슨에서 투표 중인 유권자들. 24.11.0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 경합주들 중 하나인 네바다주에서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6일 오후 12시) 투표가 마감됐다.

CNN은 미 여론조사업체 에디슨 리서치가 네바다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 예비결과를 바탕으로 네바다주 승리 후보에 대한 예측을 내놓지 않았다.

CNN은 같은 시간 투표가 마감된 아이다호, 몬타나, 유타주에 대해서는 승자를 예측했으나, 네바다주의 예상 승자는 언급하지 않았다.

네바다주에 걸린 선거인단은 6명이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와, 2020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바다주에서 모두 2.4%포인트(p) 차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겼다.

최신 여론조사 평균치를 제공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발표된 복수 여론조사 평균값은 네바다주에서 지지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 48.2%, 해리스 부통령 47.6%로, 선거 직전까지도 0.6%p 차이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