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투매, 월가 대표 기술주 엔비디아 4.72%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북의 모회사 메타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함에 따라 미증시의 대표 기술주 엔비디아도 5%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72% 급락한 132.7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257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MS, 메타발 충격으로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하자 엔비디아도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실적 실망으로 MS는 6.05%, 메타는 4.09%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0.90%, S&P500은 1.86%, 나스닥은 2.76% 각각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에 따라 월가의 대표 기술주인 엔비디아도 5% 가까이 급락,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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