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상승, 6만9000달러 돌파…4개월만(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6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5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9% 상승한 6만96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분 전 6만9858달러까지 치솟아 7만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6월 11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국제유가 급락과 빅테크 호실적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5%, S&P500은 0.27%, 나스닥은 0.26% 각각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62%,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1.71% 각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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