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2% 폭등, 머스크 재산 하루새 335억달러(49조) 급증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5일 (현지시간) 암살 시도가 일어났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참석해 점프를 하며 지원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깜짝 실적으로 주가가 22% 폭등하자 머스크의 재산도 하루새 335억달러(49조) 급증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1.92% 폭등한 260.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의 일일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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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시총은 8235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일 시총은 6825억달러였다. 하루 새 시총이 1410억달러(약 194조) 정도 분 것이다.

주가가 폭등하자 대부분 재산이 테슬라 주식인 머스크의 개인 재산도 이날 하루에만 335억달러 불어 모두 2700억달러(약 372조)로 집계됐다.

이는 2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보다 약 600억달러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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