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급등으로 비트코인 한때 6만4000달러 돌파(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페페, 도지 등 월가의 대표적인 밈코인(유행성 코인)이 급등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국채 수익률(시장 금리) 급등으로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상승해 한때 6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8일 오전 6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상승한 6만32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4443달러, 최저 6만23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6만4000달러를 돌파한 것.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밈코인이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같은 시각 개구리를 테마로 한 페페코인은 4%, 시바이누견을 모티브로 한 도지코인은 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페페코인은 한때 14%까지 폭등했었다.

밈코인이 폭등한 것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위험 감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