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미증시 랠리, 지수 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12%↑

NYSE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증시가 랠리한 이후 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6일 오후 6시 5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8%, S&P500 선물은 0.09%, 나스닥 선물은 0.1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1%, S&P500은 0.90%, 나스닥은 1.2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는 이날 발표된 지난달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가 깜짝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래 노동시장이 강력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이지만 이날은 반대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주간 다우는 0.09%, S&P500은 0.22%, 나스닥은 0.10% 각각 상승했다. 중동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음에도 이 정도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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