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랠리하자 비트코인 2.5%↑ 6만2000달러 재돌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2% 이상 상승, 6만2000달러를 재돌파했다.
5일 오전 6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4% 상승한 6만23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2465달러, 최저 6만4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를 재돌파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1%, S&P500은 0.90%, 나스닥은 1.22% 각각 상승했다. 특히 다우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규 일자리가 깜짝 증가해 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지만,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할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28%, 시총 5위 솔라나는 5.00% 각각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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