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덕분에 3분기 인도량 늘 것" 주가 2.4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 증권이 중국에서 매출 증가로 테슬라가 좋은 실적을 낼 것이란 보고서를 냄에 따라 테슬라가 2% 이상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45% 상승한 260.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웨드부시 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중국 판매 증가로 3분기에 테슬라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다음 달 2일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을 공개한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 공개를 앞두고 웨드부시가 이같은 보고서를 낸 것이다.
시장은 테슬라가 지난 3분기에 모두 46만2000대의 차량을 인도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것이다.
웨드부시의 낙관적 전망으로 테슬라는 이날 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